햄버그 덮밥(?)
이번에는 의외로 잘 나와서 좀 놀랬다.
카레는 한 때 나와서 살 때 징하게 먹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
밥과 카레가 따뜻하고 향긋하게 나오고 맛도 좋았다.
연어 햄 샐러드는 차가웠지만 연어를 워낙 좋아해서 만족! >ㅅ<
햄버그 덮밥도 따땃하고 양이 적은 듯해도 꽤 든든했다.
김가루가 딸려 나오는데 뭔지 몰라서 스테이크 위에 뿌려 먹었는데
알고보니 옆 소바스러운 국수에 간장 소스랑 함께 먹는 거였다. ==;;
콩깍지는 일일이 꽁깍지 까서 콩을 빼먹고 있는데
옆자리 일본사람이 입에 쑥 넣고 콩깍지만 빼내는게 아닌가
...잠자코 따라했다.
국수 종류도 따뜻했으면 더 맛있었겠지만
아무튼 만족스러운 기내식! >ㅅ<